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은지와 150피스 퍼즐 맞추기 놀이

by 딸바보은지아빠 2021. 3. 25.
728x90
반응형

은지가 요즘 즐겨하는 놀이가 있습니다. 퍼즐놀이, 피포페인팅, 그리고 보석십자수인데요. 지난번에 피포페인팅은 어려워서 엄마한테 넘겼고요, 보석십자수는 혼자 잘 해냈습니다. 그럼 150피스 퍼즐도 잘 하겠거니 했는데요. 요녀석이 같이 하자고 하네요. 오랜만에 딸과 함께 퍼즐맞추기를 해봅니다. 

예전에 은지 어릴적에는 그 옛날 만화 그려져 있는 그런 퍼즐이었잖아요? 그거를 졸업하고는 150피스짜리를 사줬었는데요. 역시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같이 맞춰준 기억이 있는데요. 욘석이 어느덧 커서 이제는 혼자 잘 맞춥니다. 지난번에는 300피스까지 맞췄었고요. 그런데 아직 많이 어려워 합니다. 그림만 보고 맞춰야하기 때문에 사실 어렵긴 하지요.

 

퍼즐을 잘 맞추려면 처음에 각 모서리 4피스를 찾은 후에 한쪽면이 직선으로 되어 있는 피스들을 모아서 테두리부터 맞추면 훨씬 수월하게 퍼즐 맞추기를 할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테두리부터 맞추면 훨씬 쉽게 퍼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뭐 반은 완성한거지요. 이 150피스 퍼즐을 다이소에서 샀던 것 같은데요. 그 때 이 퍼즐 사이즈와 비슷한 액자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번 액자는 벽에 걸수도 있고 그냥 세워둘 수도 있는 액자라서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거의 다 끝났습니다. 금방 맞춥니다. 은지가 많이 맞추라고 천천히 했어야했는데 하다 보니 제가 더 빠져서는 막 맞추고 있더라고요. 그리곤 곧 150피스 퍼즐이 완성되었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꽤 이쁘네요. 

 

딱 맞는 액자가 없어서 퍼즐 사이즈보다 조금 작은 액자를 샀습니다. 퍼즐이 액자보다 커서 액자보다 큰 부분은 커터칼로 잘라주면 되거든요. 아주 이쁘게 잘 들어맞습니다.

 

다 완성하고 퍼즐도 크기에 잘 맞게 잘라줬습니다. 이 액자는 세워둘 수도 있고 걸어둘 수도 있는데요. 이미 벽에는 은지가 만든 액자들로 만실이 되었기 때문에 자리가 없습니다. 이건 은지 책상에 세워둘거예요. 

 

 

자 이렇게 오늘은 은지와 퍼즐맞추기 놀이를 했는데요. 이제는 150피스는 넘 쉽네요. 다음에는 300피스짜리 하나 사주고 그것도 잘 맞추면 좀 더 어려운것들로 사줘야겠습니다. 곧 벚꽃도 개화할텐데 평일날 은지데리고 벚꽃구경이나 가야겠습니다. 그럼 안녕~

반응형

댓글


loading